본문 바로가기

부자 마인드

월 30만 원씩 30년간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을 경우 85억

최근 미국에서 큰 부자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그들에게선 네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도덕성이 높았다.

 

부자와 도덕성은 큰 관련성이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면 개연성을 발견할 수 있다.

도덕성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일하거나 사업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둘째, 호기심이 많았다.

 

그들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즐겼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셋째, 중ㆍ고등학교 시절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었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질서와 돈의 흐름을 익혔다.

적게나마 돈을 경험해본 것은 나중에 큰돈을 움직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넷째, 어렸을 때부터 투자를 해왔다.

조금씩이라도 오랫동안 투자해본 경험으로 돈이 일하게 하는 방법을 깨달은 것이다.

 

ㆍ도덕성, 근면성이 뛰어남
ㆍ사교성이 좋음
ㆍ호기심이 많음
ㆍ투자를 함
ㆍ사고방식이 긍정적임

* 출처 : Thomas Corley, 'Rich Habits'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부자의 속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공부를 못해도 부자가 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모든 사람이 공부를 잘할 수는 없다.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부자로 살아가는 게 훨씬 더 좋은 일 아닌가?

부모라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공부 잘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부자로 만드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비싼 돈을 들여 공부를 시키는 이유 역시 아이가 나중에 잘 살게 하려는 것 아닌가?

Pixabay

아이들의 사교육비 지출을 당장 멈추고, 그 돈을 아이들의 경제 독립을 할 수 있는 자금으로 전환하라.

자녀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 대한 간섭을 줄여라.

아이가 넘어지면 땅을 짚고 일어날 수 있게 가르쳐야 하는데, 부모들은 자꾸 땅을 안 짚게 해주려 든다.

자녀에게 풍요로운 인생을 진심으로 선물하고 싶다면 사교육보다는 일찍부터 자녀를 위한 투자를 시작해라.

그 돈으로 저축하고 투자해서 아이가 성인이 될 때 취직뿐 아니라 창업을 원한다면 그것을 위한 자금으로 쓸 수 있게 해야 한다.

Pixabay

예를 들어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고 커피 두 잔을 사서 마시는 사람이, 담배와 커피를 끊고 매일 아낀 돈 1만 원으로 1989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매달 30년 동안 꾸준히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모았다고 가정해보자.

지금쯤이면 그가 이렇게 투자한 주식 가치는 다음의 표와 같이 85억 원 정도로 불어나 있을 것이다.

 

 

* 월 30만 원씩 30년간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을 경우의 현재 가치

연 도 1989년 10월 1999년 10월 2009년 10월 2019년 10월
납입금액(만 원) 30 3,630 7,230 10,830
평가금액(만 원) 30 27,209 184,856 852,556
적립식 수익률(%) 100 750 2,557 7,872

 

 

그 기간에 배당받은 것까지 고려하면 금액은 훨씬 더 커진다.

이것이 바로 복리가 부리는 마법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투자를 지레 포기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미래에 돈의 노예가 될지도 모를 사태의 심각함을 절실히 느끼지 못하고 작은 돈이라도 투자하면 큰돈이 되는 복리의 마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Pixabay

담배와 커피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돈이 모이는데 그보다 더 큰 씀씀이를 줄인다면 얼마나 큰 부자가 되겠는가?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을 인용, 편집하였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면 당장 사교육을 멈추고, 이율 얼마 안 되는 적금을 깨고, 주식을 사야 할 것 같다.

* 학원비 대신 주식을 사는 것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